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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돌진 택시 운전자, 간이 마약검사 양성

매일이슈5 2024. 7. 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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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돌진 택시기사,   마약 간이 검사   '양성'…   "평소 처방약 먹어"

 

택시기사 응급실 돌진 사고,   마약 검사 양성 반응으로 충격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돌진해 3명의 부상자를 낸 70대 택시 운전사 A씨가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사고는 3일 오후 5시 15분경 발생했다. A씨는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손님을 내려준 뒤 주차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유턴하다가 보행자 3명과 차량 4대를 치었다. 이 사고로 피해자 3명 중 1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응급실 외벽도 파손되었다. 

 

 

 

 

 

 

 

 

 

사고 후 A씨는 마약 간이검사에서 모르핀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평소 몸이 좋지 않아 다량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마약 간이검사는 빠르게 결과가 나오지만 감기약 등 다른 약물로 인해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는 부정확한 측면이 있다. 경찰은 A씨의 처방약과 소변,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A씨는 음주 측정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로 확인되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등의 영상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의 마약 간이검사 결과와 더불어 처방약 복용 여부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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