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대 증원 조정안' 논의… 국립대 제안 수용할 듯 의대 증원 조정되면… '2천명→1천명대' 줄어들 수도 거점국립대 9곳 증원분 806명… 절반 줄이면 400여명 감소 사립대까지 적극 동참하면 증원규모 1천명 가까이 줄 수도 '의대교육 파행 · 집단유급 위기' 에 증원 조정 건의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가 주목받고 있다. 증원 규모 축소로 인해 다양한 대학들이 학생 모집에 대한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의대 정원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강원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는 총장 명의로 정부에 대학별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예정된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