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아직은 집단행동 자제… 정부 강경기조에 '신중 모드' 의대 증원 논쟁, 의사들의 비상모드와 정부의 대응 의과대학 입학 정원 2천명 확대에 대한 반발으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전공의들이 임시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한 사안이 보도되었다. 이로 인해 의료계와 정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협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은 의사 집단의 행동이 예상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자리잡았다. 대전협은 13일 온라인 임시 대의원 총회를 통해 제27기 부회장, 이사, 국원 전원의 사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의원 중 175명이 비대위 전환에 찬성하면서 집행부가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이제부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