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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회, 집단행동 일단 자제… 비대위로 전환

매일이슈5 2024. 2. 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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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아직은 집단행동 자제… 정부 강경기조에  '신중 모드'

 

의대 증원 논쟁, 의사들의 비상모드와 정부의 대응

 

 

 

 

 

 

 


의과대학 입학 정원 2천명 확대에 대한 반발으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전공의들이 임시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한 사안이 보도되었다. 이로 인해 의료계와 정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협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은 의사 집단의 행동이 예상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자리잡았다.

 

 



대전협은 13일 온라인 임시 대의원 총회를 통해 제27기 부회장, 이사, 국원 전원의 사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의원 중 175명이 비대위 전환에 찬성하면서 집행부가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이제부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반면, 구체적인 집단행동 계획은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정부는 의대 증원 작업을 4월 전에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의사들을 설득하기 위해 필수의료 보상 강화를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의사 집단의 행동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면서도, 집단행동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현재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의사 집단의 반발과 정부의 입장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대전협의 비대위 전환은 의사 집단이 적극 대응할 의향을 내비쳐놓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향후 계획은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된 작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필수의료 보상을 강화하여 의사들을 설득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계와 정부 간의 긴장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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