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 반영된 2025 수능, 출제 위원장의 설명
출제위원장, 킬러문항 배제… 공교육만으로 변별력 확보
2025 수능, 50% EBS 연계와 공교육 과정 중심으로 학생 평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 최중철 교수는 이번 시험이 공교육 과정 내에서 학습한 내용으로도 충분히 변별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고교 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했다.
최 교수는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습 여부를 평가할 수 있도록 각 과목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타당도 높은 문제 출제를 위해 기존의 출제된 내용이라도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변화를 주었다고 밝혔다.
국어와 영어는 다양한 소재의 지문을 활용하고, 수학과 탐구 영역에서는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 한국사는 필수 과목으로 핵심 내용 위주의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했다.
이번 수능에서는 EBS 수능 교재와 강의 연계율을 50%로 유지했다. 최 교수는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일부 문항을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반응형
'국내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능 EBS · 입시업계 국어, 킬러문항 없었다… 작년 수능보다 쉬워 (5) | 2024.11.14 |
---|---|
검찰, 명태균 · 김영선 구속영장 청구… 증거 인멸 · 도주 우려 (3) | 2024.11.11 |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수수 의혹 문다혜, 출장 · 방문 · 유선 조사 불응 (3) | 2024.11.11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해임 (3) | 2024.11.11 |
금감원, 고려 아연 유상증자에 제동… 정정 신고하라 (8) | 2024.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