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사기 ·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

경찰,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사기 ·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

 

하늘궁을 둘러싼 사기 및 성추행 논란,  경찰 수사의 전말

 

하늘궁 신도들의 고소와 경찰 압수수색,  허경영의 운명은?

 

 

 

 

 

 

 

경기북부경찰청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에 대한 사기 및 기타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종교시설과 관련된 다양한 법적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하늘궁 신도들의 고소로 인해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신도들은 허경영 대표와 관계자들이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며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현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허경영 대표가 상담을 빙자해 신도들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이미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에는 허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성추행 혐의와는 별개의 사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허경영 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을 둘러싼 사기 및 법적 위반 혐의는 종교단체 내의 비리와 부도덕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결과에 따라 종교와 법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