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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실이, 별세로 맞이한 트로트의 여왕의 생애와 노래

매일이슈5 2024. 2.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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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스터즈에서 솔로까지,  방실이의 음악 여정 "

' 첫차 ' ' 서울탱고 ' 방실이, 뇌경색으로 별세… 향년 61세

서울시스터즈로 인기 몰이… 17년간 투병 생활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61세의 나이로,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방실이는 1963년에 태어나 인천 강화도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1980년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한 가수로 알려져 있다.

 

 

 


방실이는 1985년에 가수로 데뷔하여 당시 여성 3인조 그룹인 서울시스터즈의 멤버로 활동했다. 데뷔곡인 '첫차'는 신나는 리듬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그 이후 '뱃고동'과 '청춘열차' 등의 노래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1989년에는 서울시스터즈가 해체되면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서울탱고'와 '여자의 마음'을 히트시켜 다시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1994년 결혼 후 잠정 은퇴하게 되었다.

 

 

 

 

 

 

 

 


2000년에는 솔로로 컴백하며 '뭐야 뭐야' 등의 트로트 곡으로 대중들과 만났고, 이후 '아! 사루비아' '괜찮아요' 등 다양한 노래를 발표하며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07년에 과로와 몸살 증세를 동반한 뇌경색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2013년에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하여 뇌경색으로부터 회복된 모습을 보였지만, 2021년 MBN '특종세상'과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며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다. 뇌경색으로 전신 마비와 당뇨로 망막증을 겪어 시력을 거의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방실이는 61세의 나이에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가수로서의 활동은 데뷔 이래 다양한 히트곡과 스타덤을 경험하면서도 건강 문제로 인해 중단되었고, 불우한 상황에 처한 가운데 꾸준한 노래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으로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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