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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3㎏, 85명이 나눠먹어… 세종 어린이집 원장에 징역 1년 구형

매일이슈5 2024. 3. 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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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어린이집에서 굶고 오나봐요… 돈가스 3kg  85명에 배식한 원장

급식 비리에서 법적 장애물,  세종시 어린이집 원장의 파란만장한 사건

 

 

 

 

 

 

 

세종시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교사들의 단체채팅방 대화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급식 비리 의혹과 함께 교사들까지 집단 퇴사하는 사태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에 대한 법정 결심이 이뤄진 가운데, 사건 배경과 법정에서의 경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종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인 A씨는 지난해 6월 교사들과의 갈등으로 학부모와의 간담회 이후 교사 B씨의 업무용 개인컴퓨터에 설치된 카카오톡을 몰래 촬영하고 문서파일을 복사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했으며, A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법정 선고는 오는 20일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교사들과의 갈등으로 시작되었는데,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교사 10명이 무더기 퇴사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더해 급식비리 의혹과 부실 운영 의혹도 불거져 논란이 되었고, 학부모들은 A씨에 대한 해임 동의서를 제출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A씨는 전에도 혐의 없음 결론을 받아 복직했지만, 학부모들은 이에 반발하며 다시 대거 퇴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운영위원회 회의록 등의 문서를 위조하고 세종시의 감사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당한 상태입니다. 해당 사건은 현재 별도의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세종시 어린이집 원장의 교사 대화 촬영 사건은 급식 비리 의혹과 교사 집단 퇴사 등의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법정에서의 판단은 징역 1년으로 결정되었지만, 사건의 배경과 향후 발전에 대한 관심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어린이집 내부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 원장 간의 갈등 해소 및 정확한 사실규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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