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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때려 식물인간 만든 20대 남성… 수치스럽다 선처 호소

매일이슈5 2024. 7. 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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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때려  '식물인간'  만든 20대 남성…  "수치스럽다"  선처 호소

 

"중학교 동창 폭행 사건 : 항소심에서 선처 호소한 20대의 사연"

 

"식물인간  상태로 만든 폭행 사건,  항소심 진행 중...   가해자의  최후 진술"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사건은 부산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현재 전신마비 상태다. 이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17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에서 열렸다.


 


A씨 측 변호인은 폭행이 우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요청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의 아버지가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자 측과 접촉 중이며, 합의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고 기일을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피고인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최후 진술에서 자신의 죄책감과 반성을 표명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사건은 2023년 2월 6일 부산의 한 숙소에서 발생했다. A씨는 친구 B씨와의 다툼에 끼어들어 B씨를 폭행했고, 

이로 인해 B씨는 전신마비 상태가 되었다. 사건 이후 피해자의 어머니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해자의 엄벌을 호소하며 공분을 일으켰고, 검찰은 A씨에 대한 구형량을 징역 5년에서 8년으로 상향 조정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상태와 가족의 고통을 감안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검찰과 A씨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9월 11일 열린다. 항소심에서도 검찰은 엄벌을, 피고인 측은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의 상태와 사건의 중대성으로 인해 이번 선고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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