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수도권에 물폭탄 또 떨어진다… 시간당 70㎜ 집중호우

오늘 밤 수도권에  '물폭탄'  또 떨어진다…   시간당 70㎜ 집중호우

 

"17일 서울 집중호우 후 상황  : 호우특보 해제와 도로 통행 재개"

 

 

"비상근무 해제와 동부간선도로 재개통 : 서울 집중호우 상황 업데이트"

 

 

 

 

 

17일, 서울 전역에 내리던 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며 호우특보가 해제되었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통제되었던 

서울 동부간선도로의 차량 통행도 오후 1시부터 재개되었다.

 

 

 

 

 

 

 

서울시는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의 통행을 재개하고, 비상근무 2단계를 해제한 후 보강근무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총 102건이었으며, 피해 집계는 진행 중이다. 하천 29곳과 둔치주차장 4곳이 통제되었고, 동부간선도로 등 4곳의 도로 출입이 제한되었다. 

 

 

 

 

 

 

 

 

 

 

서울시는 빗물펌프장 40곳과 저류조 5곳 등 방재시설을 가동했으며, 7000여 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오전 8시 45분에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으나, 비구름대가 북쪽으로 빠져나가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늦은 밤부터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30~7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