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스타 강사 김창옥, 알츠하이머 의심 증상과 그동안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공유하다

매일이슈5 2023. 11. 28. 11:26
반응형

 

 

 

 

 

 

 

 

 

 

 

 

 

 

 

국내에서 '스타 강사'로 널리 알려진 김창옥(50)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창옥 TV'를 통해 알츠하이머 의심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하며 그동안의 힘들었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야기는 지난 23일 공개된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주제의 강연 영상에서 시작되었다. 김창옥은 이 영상에서 숫자를 기억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일상 정보를 잊어버리는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자, 뇌신경 센터에서 MRI와 아밀로이드 양전자단층촬영(PET)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검사 결과로, 김창옥은 알츠하이머 의심 증상을 확인받았다. 그는 "알츠하이머일지 모른다"는 의사의 소견과 함께, 기억력 검사에서 일반 평균 대비 0.5점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이로써 그는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깊은 고민과 두려움을 털어놓았다.

 

 

 

 

 

 

 

 

 

 

 

 

 

 

 

 


"숫자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처음이었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상당했다."라며 김창옥은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인 집 번호, 전화번호, 심지어 집의 층수조차 기억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알츠하이머의 원인으로 알려진 알코올과 스트레스와는 거리가 멀다며, 자신이 술과 담배를 전혀 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창옥은 가족과의 관계, 특히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과 강연에 대한 압박 등이 스트레스의 원인이었음을 언급했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이 크다고 고백한 김창옥은 아버지와 어머니 간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신이 부족한 면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상황이 많았고, 엄마는 힘들게 살아왔지만 나는 그를 도울 수 없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 결과로 나타난 스트레스는 "도미노처럼 벌어진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면서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이 사라지고 성과도 얻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창옥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결론적으로 강의를 못하겠다. 일반 강연은 거의 그만두고 '김창옥 TV'는 두 달에 한 번 정도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신의 건강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오는 12월에 알츠하이머 검사를 재검받을 예정이라고 하면서도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강연 활동을 두 달에 한 번으로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튜브 수익이 떨어질 테지만 정리를 해야겠다. 안 그러면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창옥은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강연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의 의외의 건강 고백은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김창옥의 이야기는 그의 팬들과 함께 건강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그가 어떻게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