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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석 송영길 전 대표의 입장과 강력한 항변, 돈봉투 사건 정면방어

매일이슈5 2023. 12.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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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향하는 송영길 전 대표의 입장과 대응을 살펴보면, 그는 8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이에 대한 강력한 반박과 항변을 전했다.

 

 

 

 

 


송 전 대표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출석 중 "검찰은 정치적 기획수사를 해오고 있다"고 주장하며 "돈 봉투 관련해 나에 대한 증거조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데 주변 100여 명을 압수수색, 소환해 별건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송 전 대표는 과거 육군 내 비밀 사조직 '하나회'를 언급하며 "윤석열 검찰이 하나회를 통해 권력을 잡자 하이에나처럼 살아있는 권력의 하수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증거조작, 별건수사, 온갖 회유로 정치화된 특수부 검사와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며 묵비권 행사를 예고했다. 그는 "진술거부권은 헌법이 부여한 권리"라며 "검사가 내 발언을 무시하고 오히려 얽매이게 만드는 기획 수사에 가서 말할 필요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돈봉투 자금을 조달한 '스폰서'로 지목된 사업가의 증언에 대해서는 "선대위 해단식 때 받은 감사 인사가 당연한 것"이라며 당선자로서의 행사에 대한 당연한 반응임을 강조했다. 인허가 로비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며 "돈 4000만원에 내 직무적 양심을 팔아먹을 정도로 정치활동을 해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5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캠프 기간에 동료 의원과 캠프 관계자에게 9400만원가량이 든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기소되고 있다. 또한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를 통해 외곽 후원조직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조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운영하는 기업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3억 5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4000만원은 송 전 대표가 박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이는 인허가와 관련한 부정한 청탁과 함께 이뤄진 뇌물이라는 혐의로 조명되고 있다.

 

 

 

 



송 전 대표의 강력한 항변과 반박은 혐의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전하며, 그가 정치적 음모에 대한 불신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검찰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송 전 대표의 입장과 증언에 따른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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