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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얼마가 적당한지 물었더니…"안 주고 안 받는게 최고"

매일이슈5 2024. 1. 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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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세뱃돈, 5만원이 적절한 이유와 그 뒤에 담긴 사회적 변화"


"부담스러워진 세뱃돈, '안 주고 안 받기' 선택하는 이들의 목소리"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사회에서는 세뱃돈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뱃돈에 대한 기대와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3892명의 성인남녀 중 42%가 '서로 부담인 만큼 안 주고 안 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42%는 세뱃돈으로 '5만원'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이번 설문에서는 '세뱃돈 안 주고 안 받기'에 대한 응답이 2023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명절을 맞이하여 세뱃돈 문화에 대한 부담과 불편함에 대한 인식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컴즈는 이러한 결과를 해석함에 있어서 '싱글족'과 '딩크족' 인구의 증가, 명절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 경기 침체 등이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는 명절을 맞아 세뱃돈 문화의 불편함과 부담감이 현재 사회적인 흐름 속에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댓글에서는 '안 주고 안 받기'와 '5만원'이라는 두 가지 극단적인 의견 외에도, '3만원 권이 나오면 좋겠다', '부담스러운 금액을 고민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주자'와 같이 다양한 의견들이 나타났다. 특히, 명절에 세뱃돈을 기대하는 아이들을 생각해 기분 좋게 주는 것에 찬성하는 의견도 나타났다.

 

 



최근의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명절을 맞이하여 세뱃돈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안 주고 안 받기'라는 응답이 상승한 것은 부담과 불편함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변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가운데, 적절한 선에서 세뱃돈을 주고 받는 문화에 대한 재고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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