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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금리 싼 걸로 갈아타세요! 오늘부터 신청 가능

매일이슈5 2024. 1. 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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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조 전세대출 '갈아타기' 시작…"이자 얼마나 줄어들까" 관심 집중

아파트·빌라·단독주택 포함
월세보증금도 대환대출 대상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대상이 기존 신용대출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대출까지 확대되고 있다. 전체 전세대출 중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이나 지방자치단체 협약 대출을 제외한 120조원 규모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 대상으로 설정되었다. 이로써 대표 서민금융상품인 전세대출에서도 갈아타기가 가능해져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부터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 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보험 등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로 이뤄진다.

 

 

 


앞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평균 1.6%포인트 대출금리 인하효과를 가져오며, 이로 인해 1인당 연간 57만원 이자 절감 효과를 누리는 사례가 많았다. 이와 유사한 효과가 전세대출 갈아타기에서도 기대된다.

 

 

 

 

 

 

 

 


전세대출 갈아타기에 관한 자세한 내용

대출 갈아타기 불가능한 경우 : 모든 대출 갈아타기는 기존 대출이 연체 상태이거나 법적 분쟁 상태인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정부가 지원한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이나 지자체와의 협약 대출 역시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며, 기존 대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대출로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갈아타기 가능 상품 비교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4곳 대출비교 플랫폼이나 은행 앱을 활용하여 신규 전세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보증기관이 동일한 상품만을 비교 추천해 주는 플랫폼들이 있으며, 주의해야 할 점은 은행 별로 제휴한 보증기관이 다르다는 것이다.

 

 



대출 가능 기간 : 현재로서는 기존 전세대출 뒤 312개월과 2224개월(전세계약 갱신 때 한함)에만 갈아탈 수 있으며, 보증기관 별로 기간 제한이 다르다. 앞으로는 7월부터 전세대출 뒤 3~24개월 모든 시점에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질 계획이다.

 

 

 

대출 한도 : 갈아탈 경우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로 제한되며, 전세 계약 갱신 시에는 대출 한도 증액이 가능하다.

 

 


월세 보증금 대출 : 보증기관의 대출 보증을 받은 경우, 전세는 물론 월세 보증금 역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류 제출 : 소득 증빙 등에 필요한 서류는 대출자가 동의할 경우 금융사가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별도 제출이 필요하지 않다.

 

 


집주인 동의 : 최초 전세대출과 마찬가지로 대출 갈아타기 역시 집주인의 동의가 필수는 아니지만, 대환 시점에는 계약 사실 확인을 위해 집주인에게 확인 요청이 있을 수 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 현재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주담대 갈아타기 대상 주택을 확대하여 올해 6월말까지 실시간 시세조회가 가능한 빌라와 오피스텔로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 등 플랫폼서 비교하거나
14개 은행앱에서 직접 환승
소득서류 다시 낼 필요 없어
전세 갱신 때 한도증액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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