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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2

송영길 전 대표, 돈봉투 의혹으로 검찰에 구속영장 청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송영길(60) 전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송영길 캠프에서 현역 국회의원, 지역본부장에게 총 6천650만원이 든 돈봉투를 살포하는 과정에 송 전 대표가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천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송 전 대표의 법적 책임이 더욱 집중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국내뉴스 2023.12.13

검찰 출석 송영길 전 대표의 입장과 강력한 항변, 돈봉투 사건 정면방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향하는 송영길 전 대표의 입장과 대응을 살펴보면, 그는 8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이에 대한 강력한 반박과 항변을 전했다. 송 전 대표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출석 중 "검찰은 정치적 기획수사를 해오고 있다"고 주장하며 "돈 봉투 관련해 나에 대한 증거조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데 주변 100여 명을 압수수색, 소환해 별건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송 전 대표는 과거 육군 내 비밀 사조직 '하나회'를 언급하며 "윤석열 검찰이 하나회를 통해 권력을 잡자 하이에나처럼 살아있는 권력의 하수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증거조작, 별건수사, 온갖 회유로 정치화된 특수부 검사와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

국내뉴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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