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91만명 폐업… 정부, 맞춤지원 나선다 "고물가에 서민 · 자영업자 보호 필요"… 금융지원 TF 발족 "고금리 시대, 자영업자와 서민을 위한 금융당국의 지원방안"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부진 등의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가계의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자영업자와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유관기관과 민간위원들이 참여하는 서민·자영업자 지원방안 마련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의 폐업률은 9.5%로 전년보다 0.8%포인트 증가했으며, 폐업자수도 91만1천명으로 전년 대비 11만1천명 늘어났다. 이는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부진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