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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엑스포 유치 꿈, 물거품이 된 사우디 리야드 선택

매일이슈5 2023. 11.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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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개최지로 선정되어 실망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발표 이후 부산시민회관에서는 기대와 희망으로 분주한 분위기가 순식간에 차가움과 침묵으로 변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와의 연결 스크린을 통해 'BUSAN' 대신 'RIYADH'라는 영문이 표시되자, 부산 시민들은 실망에 눈물을 흘리거나 분노를 표출하였습니다.

 

 

 

 

 

 

 

 

 

 

 

 

 

 

 


특히, 엑스포 개최지 발표 직전의 부산시민회관은 기대와 긴장으로 가득찼습니다. 엑스포 유치에 희망을 품은 시민들은 LED 부채와 '오늘, 부산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엑스포 유치를 염원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 리야드가 선택되자, 그 열기는 실망으로 변해버렸습니다. 한 부산 시민은 "부산은 모든 것을 갖춘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성적표는 실망스럽다"며 실망을 털어놓았습니다.

 

 

 

 

 

 

 

 

 

 

 

 

 

 

 


서면이라는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에서는 개최지 선정 일주일 전에 시민들이 '엑스포 부산 유치'를 외치며 희망을 품었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대전 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아 부산이 이어받길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그 기대는 헛걸음이었습니다"라며 부산시민들은 허탈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부산 시민은 "석유자본을 앞세운 사우디가 막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며 오일머니 때문에 부산이 밀린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점이 찝찝한 기분을 주네요"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엑스포 유치 결정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며 부산 시민들은 자아성찰과 함께 실망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산은 어떤 전략을 통해 도시 발전의 기회를 모색할지에 대한 논의가 예상되며, 현재의 실망과 안타까움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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