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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억7000만원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부부 공판의 모든 것

매일이슈5 2023. 12. 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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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에서 열린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9차 공판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공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즉 연예 기획사 라엘에 대한 변호사비 횡령, 메디아 붐에 대한 변호사비 횡령, 그리고 관리비 인출 횡령 등을 다루었다. 피고인인 박수홍의 친형 부부와 그들의 변호인인 노종언 변호사가 이 공판에 참석했다.

 

 

 

 

 

 

 

 

 

 

 

 

 

 

 

 


박수홍의 친형은 공판에서 일부 횡령 혐의를 인정하였다. 그는 연예 기획사 라엘에 대한 변호사비 횡령, 메디아 붐에 대한 변호사비 횡령, 그리고 관리비 인출 횡령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박수홍의 형수는 자신이 전업주부이며 명의만 빌려준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변호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친형이 인정한 횡령 혐의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한 달 관리비 30만원 횡령과 변호사비 2가지 횡령으로 총 2000만~3000만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하였다.

 

 

 

 

 

 

 

 

 

 

 

 

 

 

 

 


반면 검찰의 입장은 이와 다르다. 검찰은 박수홍의 친형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즉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기간 동안 부동산 매입 목적으로 11억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으로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으로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로 29억원, 그리고 허위 직원 등록을 활용한 급여 송금 수법으로 19억원 등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날 공판에서 양측은 각각의 입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홍 측은 중복된 혐의를 제거한 후 공소장을 변경해 다음 공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공판은 1월 10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 공판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는 횡령 혐의를 놓고 소송전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공판에서 각 측이 제시할 입증 자료와 주장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판은 그동안의 과정만큼이나 앞으로의 과정도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양측의 주장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법원의 판결이 어떻게 내려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사건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그 결과는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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