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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대한노인회 방문으로 '노인 폄하' 사과 나선다

매일이슈5 2024. 1. 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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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대한노인회 방문해 '노인 폄하' 발언 사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노인 폄하' 발언 논란으로 사퇴한 민경우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오는 3일 대한노인회를 방문하며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입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3일 오후 5시에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미 지난해 12월 29일에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당시 회장에게 직접 통화해 민경우 전 위원의 '노인 폄하'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신년 인사회 후 기자들과 만나, 노인 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과거 발언과 관련해 분명 부적절한 발언이 있어서 저도 그런 점에 대해선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발언이었다"며 "노인회장께도 제가 따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 바 있다. 

 

 

 

 

 

저희가 출발하는데 있어서 안타까운 일이 생기고 있는데 앞으로 더 언행에 신중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일을 더 열심히 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경우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방송에서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빨리 돌아가셔야 한다"는 내용의 노인 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고, 지난달 30일에는 사과의 뜻을 밝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민경우 의원의 사퇴로 생긴 빈 자리에 대해 어떤 인물로 채워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신년 인사회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차차 생각해 보겠다"며 "추가로 더 모셔서 상징성을 보여드릴 분이 있으면 모시고 그렇지 않으면 안 모실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동훈 위원장은 신중한 접근과 투명한 과정을 통해 노인회의 새로운 동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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