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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링 출시,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새로운 지평

매일이슈5 2024. 1. 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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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기기, 갤럭시 링의 혁신적인 등장
스마트폰·워치 넘어선 새로운 경험, 갤럭시 링의 매력

 

종일 껴도 편해,  24시간 내 건강 챙길 '갤럭시링'  올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 막바지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을 만나보라"며 제품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예고는 물론, 전혀 추측조차 나오지 않았던 갤럭시링의 등장에 2100여명의 관객은 일제히 환호를 보냈다.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 링을 깜짝 공개하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도전적으로 진출했다. 이로써 스마트 링 출시를 검토 중인 애플을 앞서고 있는 가운데, 생태계 조성에서 삼성전자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 링은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뛰어넘는 애플과의 '반지' 대결이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이뤄진 것으로,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 언팩 2024'의 주인공은 '최초의 AI(인공지능)폰' S24 시리즈였지만, 못지않게 관객의 시선을 빼앗은 신 스틸러는 '갤럭시링'이었다. 삼성전자는 연내 갤럭시링을 공식 출시, 폼팩터 혁신의 선구자임을 과시하는 동시에 모바일 헬스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갤럭시 링은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기기로, 광혈류측정센서(PPG)와 심전도(ECG) 센서 등을 통해 사용자의 다양한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에 갤럭시 링 및 갤럭시 서클과 관련된 상표권과 기술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은 갤럭시 링은 24시간 내내 사용자의 몸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장점이 있으며, 워치와 비교해 착용감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갤럭시 링은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와의 연동 가능성이 있으며, VR·AR 헤드셋 등의 입력 장치 또는 컨트롤러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갤럭시 링이 갤럭시워치 시장을 침탈할 우려가 있어야 할 부분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 링 시장에 진출하면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조사업체 IDC는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이 연평균 5.4%씩 증가하여 2027년에는 6억4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주로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 무선 이어폰 등이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대표하고 있으며, 갤럭시 링과 같은 새로운 폼팩터의 기기가 시장을 더 다양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링 출시로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링은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과 반지 형태의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며, 기존의 스마트워치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갤럭시 링이 갤럭시워치와의 시장 경쟁에서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또한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의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해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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