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5분기 만에 흑자 전환 SK하이닉스, 자사주와 격려금 지급

매일이슈5 2024. 1. 25. 11:12
반응형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460억 기록, 자사주 15주와 200만원 격려금

SK하이닉스, 1년만에 흑자 전환! 메모리 시장에서의 돌파구

 

 

 

 

 

 

 

 

SK하이닉스가 최근 4분기 영업이익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이전까지 4분기 동안 누적된 적자 규모가 10조원에 이른 상황에서의 긍정적인 전환으로 평가된다.

 

 


작년 4분기에 SK하이닉스는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이로써 2022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동안의 누적 적자 규모가 10조원에 달하는 상황을 극복했다. 매출은 11조3055억원이며, 순손실은 1조3795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좋은 실적은 AI 서버와 모바일용 제품 수요의 증가, 그리고 메모리 시장 환경의 개선으로 인해 가능했다. 

특히, DDR5와 HBM3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엔비디아에 대한 HBM3의 독점 공급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낸드 분야에서는 업황 반등이 늦어지고 있어 투자와 비용을 효율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고성능 D램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여 AI용 메모리인 HBM3E 양산과 HBM4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버와 모바일 시장에는 DDR5, LPDDR5T 등 고성능 및 고용량 제품을 제공하여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AI용 서버 수요와 온디바이스 AI 응용의 확대에 대비하여 고용량 서버용 모듈 MCRDIMM과 LPDDR5X 기반의 고성능 모바일 모듈 LPCAMM2를 개발할 예정이다. 낸드 분야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년 동안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며 4분기 흑자 전환과 함께 실적 반등을 이룩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구성원에게 자사주와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긍정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앞으로는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의 지위를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