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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사상 첫 연간 영업익 10조 돌파…"역대 최고 실적"

매일이슈5 2024. 1. 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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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이익 11조6000억…역대 최고 실적 달성


올해도 성장 지속…판매 320만대·영업이익 12조 목표

 

 

 

 

 

 

 

 

 

기아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판매와 지속적인 브랜드 강화로 인한 수익 구조가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낸 주된 이유로 꼽힌다.

 

 



기아는 작년에 기록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5% 증가한 11조6078억7300만원으로,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도 11.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15.3% 증가한 99조8084억2000만원, 순이익은 62.3% 증가한 8조7778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레저용 차량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판매량이 308만5000여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전년 대비 0.4% 증가한 73만3155대를 판매하며, 매출 24조3282억원, 영업이익 2조4658억원, 순이익 1조620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 20.5% 줄어든 결과를 보였다. 이는 업체 간 경쟁 심화와 환율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분석된다.

 

 

 


하지만 기아는 2022년 4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2조원 이상, 두 자릿수 영업이익율을 기록하며 고수익 체제를 유지해왔다. 미국, 유럽 등 일부 권역에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 값 받기 지속과 재고 관리 등으로 물량 차질을 극복하고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설명되었다.

 

 

 

 

 

 

 

 



올해에는 판매 목표를 320만대, 영업이익을 12조원으로 제시했다. 비록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수요 둔화와 국제적 긴장 상황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전용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기반한 수익성 제고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기아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영업을 이뤘다. 친환경차와 레저용 차량의 판매로 영업이익률이 증가하고, 전 세계 판매량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으로써 미래 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계획을 세우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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