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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온스당 2천300달러 첫 돌파… 인플레 재개 우려 반영

매일이슈5 2024. 4.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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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온스당 2천300달러 첫 돌파…   인플레 재개 우려 반영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 시장 : 금값의 돌풍을 이끌어낸 5가지 이유


금값, 어디까지 오르나…   " 온스당 2300달러 첫 돌파 "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이 낮아짐에 따라 3일(현지시간)에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2천300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금 시장에서의 변동이 주목받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33.2달러(1.5%) 상승하여 온스당 2천315.0달러로 기록되었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300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금 가격은 이전 달에 2천100달러를 초과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2천300달러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에는 인플레이션 반등이나 Fed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베팅이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금값은 보통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이나 금리 하락 시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위기 상황에서 안전 자산으로서의 금 수요도 증가하는 것을 반영한다. 또한,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은 인플레이션 재개 우려를 부각시켰으며, 이는 미 국채 수익률의 하락을 초래하여 금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겼다. 파월 의장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지표를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라고 언급하여 매파적 발언을 경계하는 시장을 안도시켰다.

 

 

 

 

 

 

 

 


미국의 재정적자의 심화는 인플레이션 재개 우려와 연계되어 금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헤지펀드인 그린라이트 캐피털의 창업자 데이비드 아인혼은 물가 상승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금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금은 위험 회피의 수단으로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이 낮아지면서 금 시장에서의 변동이 커지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반등이나 Fed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 반영과 미국의 재정적자 심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개 우려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금을 안전한 투자 수단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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