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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중, 수원 유치원 손가락 절단사고와 CCTV 삭제 의혹

매일이슈5 2023. 11. 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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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4살 아이의 손가락 절단사고가 은폐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MBC뉴스에서 보도되었으며, 사고는 유치원 교사가 문을 닫는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TV 영상을 통해 아이의 손가락이 문에 끼이고 사고가 발생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사고 당일, 교사는 교실 문을 닫을 때 아이가 다가오는 것을 알면서도 문을 빠르게 닫았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새끼손가락이 문 틈에 끼이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상에는 아이가 울면서 교사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지만, 교사는 교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사고 후 8시간이 지난 뒤에야 아이는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손가락 대부분이 절단된 상태로 '아절단' 진단을 받았습니다.

 

 

 

 

 

 

 

 

 

 

부모는 교사의 행동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교사는 아이들이 교실을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문을 닫았다고 주장했지만, 부모는 교사의 행동이 과도하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항의했습니다.

 

 

 

 

 

 

 

 

 

 

 

 

 

이 사건에는 유치원 측의 은폐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부모는 사고 전부터 CCTV 영상을 보관해 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했지만, 유치원에 도착한 날에는 사고 당일 뿐만 아니라 수개월간의 영상이 모두 삭제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장은 영상이 저장 용량 부족으로 자연 삭제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유치원 원장과 교사를 아동학대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조만간 이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삭제된 CCTV 영상을 복구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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