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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걸그룹 최초! 블랙핑크의 대영제국훈장 수여식 현장

매일이슈5 2023. 11. 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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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가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여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블랙핑크에게 이 귀한 훈장을 수여했다. 이 행사는 버킹엄궁에서 개최된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 지수, 제니, 리사에게 대영제국훈장이 수여되었다.

 

 

 

 

 

 

 

 

 

 

 

 

 

 


블랙핑크가 대영제국훈장을 받게 된 배경에는 2021년에 영국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 블랙핑크는 이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공헌한 데 대한 인정을 받아 대영제국훈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기여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인물들에게 수여되는데, 이 훈장은 5등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블랙핑크가 수여받은 MBE는 이 중에서도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에 해당한다. 이는 과거에 비틀스와 아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수여받은 훈장과 함께 어우러져, 블랙핑크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찰스 3세 국왕은 수여식에서 블랙핑크 멤버들과 악수하며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는 "블랙핑크의 실제 공연도 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는 블랙핑크의 예술적 업적뿐만 아니라 그들의 무대 매너와 전반적인 예술적 기여에 대한 찬사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참석했다. 대통령 부부는 훈장 수여식을 직접 지켜보며 찰스 3세 국왕과 블랙핑크와의 기념사진 촬영에도 참여했다. 이는 블랙핑크의 국제적인 성과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상징하는 부분으로 해석될 수 있다.

 

 

 

 

 



 

 

 

 

 

 

 

 

블랙핑크의 대영제국훈장은 그들의 음악적 업적과 더불어 기후변화와 같은 사회 문제에 대한 뛰어난 인식과 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한류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한층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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