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의 동결 결정, 금융시장 변화와 경제활동의 균형 유지를 위한 선택

 

 

 

 

        - 목 차 -

 

1. 미국 Fed, 금융시장 변화에도 기준금리 동결 결정

2. Fed, 기준금리 동결 결정

3. Fed, 금융시장 변화와 경제활동 고려

4. 미국 경제 강세

5. Fed,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은 계속됨

6. 시장에서는 동결 결정 비둘기적으로 해석

7. 향후 정책 결정에 대한 기대

 

 

 

 

 

 

 

1. 미국 Fed, 금융시장 변화에도 기준금리 동결 결정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장기물 국채 금리 

급등으로 금융 여건이 한층 긴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결정은 강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의 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Fed는 아직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으며, 이후에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2. Fed, 기준금리 동결 결정
연방준비제도(Fed)는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연방기금금리를 기존의 5.25~5.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9월에 이어 2연속의 동결 결정이며, 

이로써 한·미 간 금리 격차는 2%포인트(미 금리 상단 기준)를 

유지했습니다.

 

3. Fed, 금융시장 변화와 경제활동 고려
Fed는 이번 동결 결정을 이유로 "긴축된 가계, 기업의 금융 

및 신용 여건은 경제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인플레이션 목표 2%로 되돌리기 위해 적절한 

추가적인 정책 강화 범위를 결정할 때 통화정책의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상황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미국 경제 강세
미국의 경제 지표는 여전히 강력하며, 최근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대비 4.9% 증가하여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노동부의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서도 9월 구인건수가 

전월과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으며, 노동시장이 강세를 

확인시킴으로써 경제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 Fed,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은 계속됨
그러나 Fed는 여전히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월 Fed 의장은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 

둔화 지표는 2% 목표 달성을 위한 신뢰를 구축하는 

시작점일 뿐"이라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저성장과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6. 시장에서는 동결 결정 비둘기적으로 해석
Fed의 이번 동결 결정은 시장에서 비둘기(통화완화 선호)적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의 급등과 금융 여건의 긴축으로

인해 Fed가 추가 인상을 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12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7. 향후 정책 결정에 대한 기대
파월 의장은 "점도표는 결과가 아니라 예측이다.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며 12월 FOMC에서의 결정은 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시장은 이를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국채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12월에도 동결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 지표와 인플레이션의 동향을 주시하며 Fed의 향후 정책

결정에 대한 기대가 계속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Fed의 동향은 미국과 국제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지켜봐야 할 중요한 사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