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이준석 전대표 혁신위원장에 대한 '부모 욕' 논란 관리와 당 결속을 촉구했다. 정청래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 인위원장의 갈등을 '교통사고'에 비유하며 국민의힘을 꼬집었다.
그는 인 위원장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었다며 비판을 확대시켰다. "인 위원장이 혁신위원장을 맡기 전에는 좋은 의사였는데, 이렇게 망가진 것을 보니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그는 인 위원장의 드립에 대한 성과를 의심하며, 다양한 현역 의원들의 활동과 비교하며 그의 행보를 비판했다. 장제원 의원과 김기현 대표의 활동을 언급하며 인 위원장을 "셀프 피투성이"로 묘사했다.
정 의원은 "영남 중진들이 승리할 것인지, 아니면 인 위원장의 혼란스런 운전이 승리할 것인지"라며 궁금증을 표현했다. 그는 인 위원장의 서대문갑 출마와 혁신위원장 자리가 동시에 위험에 처해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인 위원장의 발언을 비판하며 "상대의 부모를 욕하는 행위는 전례가 없다"고 했다. 그녀는 부모를 향한 막말이 패륜적인 비난이라고 지적하며, "당 행사장에서 어떻게 이런 발언을 할 수 있느냐"라고 강조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 부모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에게 혁신위원장을 공식 징계할 것을 촉구했다. 인 위원장은 지난 26일 강연에서 이 전 대표를 향해 도덕적 결여를 비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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