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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변화, 매카시 전 하원의장의 연말 의원직 사퇴

매일이슈5 2023. 12. 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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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빈 매카시, 연말 하원의원직 사퇴 예정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58) 전 하원의장이 2023년 연말에 하원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 시각) 밝혔다.

매카시 전 의장은 10월에 소수 초강경파의 갈등으로 인해 하원의장에서 해임당했다. 그의 해임 원인은 바이든 행정부와의 타협으로 인한 정부 부채한도 인상과 임시예산안 처리였다. 이로 인해 초강경파의 공격을 받아 234년 미국 의회 역사상 최초로 동료 의원들의 해임 결의안 가결에 따라 축출되었다.

 

 

 

 

 

 

 

 

 

 

 

 

 



2.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을 통한 사퇴 의사 표명


매카시 전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통해 공개한 기고문을 통해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기고문에서 자신이 공화당 원내대표와 의장으로서 통과시켰던 법안 등을 언급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개인적 대가가 있더라도, 우리는 옳은 일을 했다"고 자신의 의원 생활을 회고했다.

 

 

 

 

 

 

 

 

 

 

 

 

 

 

 

3. 연말 하원 떠나 새로운 방법으로 미국 봉사 예정


매카시 전 의장은 "이런 정신으로 나는 연말에 하원을 떠나 새로운 방법으로 미국에 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미국에서 가장 훌륭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선출직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 캘리포니아 22선거구, 보궐선거 이후 공석 예정


매카시 전 의장의 사퇴로 인해 그의 지역구인 캘리포니아 22선거구는 보궐선거가 이뤄질 때까지 공석이 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석 차이가 8석에서 7석으로 줄어들 예정이며, 이에 따라 하원 운영이 더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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