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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00개 병원 전공의 6천415명 사직… 1천630명 근무이탈

매일이슈5 2024. 2. 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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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명에게  ' 업무개시명령 ' 발령

" 의료계 동향, 의사 6415명의 사직, 정부의 입학정원 확대에 대한 비상 "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 행동으로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의 대규모 사직 및 근무지 이탈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응급진료체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비상 대응과 응급진료체계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전날 밤 현재까지의 현황을 밝히며,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점검 결과 10개 수련병원에서 1091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였고, 757명의 전공의가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제외한 근무지 이탈자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며 비상진료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행위와 응급의료 전문의 진찰료 수가 인상되며, 입원 환자 비상진료 정책지원금도 신설되어 전문의에게 추가적인 보상이 이뤄질 것이다. 입원전담전문의의 업무 범위가 일시적으로 확대되고, 필수 진료과에서 수련 중인 인턴도 해당 기간을 필수 진료과 수련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에 따라, 의료계의 집단 행동으로 발생한 의사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빠른 대책과 응급진료체계 강화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의 상황에서 정부와 의료계 간의 원만한 대화와 협력이 중요하며, 환자들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 제공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대책 수립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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