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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 5단지, 최고 70층 6491세대 대단지로 재건축

매일이슈5 2024. 4. 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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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 5단지, 최고 70층 6491세대 대단지로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한 첫 사례

 

'송파대장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도시재생의 상징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는 1978년에 준공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최고 70층 높이의 6천여 세대 대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이는 오세훈표 신속통합기획 가운데 패스트트랙으로 꼽히는 자문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심의를 통과한 재건축 단지로 기록되었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실주공 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를 수정가결했다. 이로써, 기존의 공동주택 6350세대 최고 50층으로 결정된 재건축 정비계획을 개선하여, 다양한 경관이 창출될 수 있도록 49층부터 최고 70층까지의 높이를 유연하게 적용하였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6개월여만에 통과되었다.

 

 

 

 

 

 

 

 


잠실주공 5단지의 경우, 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의 용도지역과 높이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졌다. 높이를 높이는 대신 건폐율을 낮추어 공원이 2개 신설될 수 있도록 하였고, 세대수는 기존 계획에서 6491세대로 늘어나며 동수는 28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또한, 신천초등학교는 존치하되 중학교는 공공공지로 가결정한 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이후 학교로 변경되도록 계획되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수정가결된 내용을 반영하여 잠실주공 5단지는 재공람과 정비계획 변경 고시를 거친 후, 통합심의를 통해 건축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심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잠실지역의 도시풍경과 주거환경이 개선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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