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순천에서 안산까지 가놓고… 택시비 43만원 먹튀한 청년들

한밤중 순천에서 안산까지 가놓고… 택시비 43만원  먹튀한 청년들

"택시비 계좌로 보냈어요"…  43만원 '먹튀'한 청년들

 

 

 

 

안산 거주 추정

 

" 불량 청년의 도주 : 택시 사기 사건과 사회적 경각심 "

 

 

 

 

한밤중 장거리 택시를 이용한 후 거액의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난 청년들을 경찰이 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사건은 50대 택시 기사 A씨가 경험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 전남 순천시에서 젊은 남성 3명을 택시에 태웠다. 이들은 경기 안산시를 목적지로 설정했고, A씨는 오전 5시 10분까지 약 320km를 운행했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한 후 택시비를 지불하지 않고 달아난 이들을 마중 나온 친구가 A씨에게 거짓말을 하며 은행 계좌 번호를 물었다. A씨가 입금 내용을 확인하려는 순간 이들은 빠르게 도주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아 택시 뒷좌석에서 이들의 지문과 DNA를 채취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 

이들은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며 휴대전화 번호를 남겼다고 밝혀졌다.

 

 

 

A씨는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자신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점에 안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자신과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며, 자식 또래의 청년들이 이런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이 안타깝고 불쾌하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일상적인 업무를 하는 택시 기사도 예기치 못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사회적으로 주목되고 있다. 경찰의 수사 결과와 추가적인 조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를 통해 사회 안전과 범죄 예방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