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진짜 엔데믹… 병원에서도 마스크 벗는다

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프리'    코로나19 진짜 엔데믹 온다

'격리→관심' 단계로 하향··· 창궐 4년 3개월 만에 일상의료 체제로;확진자는 하루만 격리 '권고'

 

 

 

 

격리 → 관심단계로 하향…   발발 4년 3개월만에 일상의료 체제로

확진자는 하루만 격리 '권고'… 중수본·방대본 체제 해체

 

 

 

 

 

 

 

코로나19 대응 단계가 다음 달 1일부터 '관심' 단계로 조정되며, 이는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 단계로 진입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정부 기관의 대응 조직이 해체되고, 방역 조치 및 의료지원 정책도 조정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조직인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해체되며,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고, 방역 조치가 크게 완화된다. 이는 현재의 안정적인 방역 상황과 낮은 치명률, 위험한 변이의 부재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와 주요 변이의 상대적인 저하로 인해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위기 단계 하향 조정으로 인해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와 의료 지원 정책이 대부분 사라지게 된다. 마스크 착용이나 선제검사에 대한 의무가 권고로 대체되며,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개인의 책임과 협력이 중요하며, 증상 발현 시 적절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고,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