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롯데 자이언츠, 음주운전 적발 배영빈 선수 퇴단 결정의 배경

매일이슈5 2023. 11. 17. 10:52
반응형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일으킨 내야수 배영빈을 구단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는 단순히 음주운전이라는 범죄 행위 그 자체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라, 이를 롯데 구단에 자진 신고하지 않고 은폐한 행위도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배영빈 선수는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술자리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고 차량을 운전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되었고, 이에 따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사건을 롯데에 자진 신고하지 않았고, 롯데 구단은 선수 스스로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이 사실을 11일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롯데는 즉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였습니다.

 

 

 

 


롯데는 KBO의 음주운전 제재 규정에 따라 배영빈 선수의 퇴단을 결정했습니다. 이 규정은 지난해 6월부터 대폭 강화되었으며, 면허정지, 면허취소, 음주운전 횟수에 따라 다양한 제재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KBO리그 선수의 음주운전 최초 적발에는 70경기의 면허정지가 부여되며, 최초 면허취소 적발에는 1년 동안의 실격 처분이 내려집니다. 또한, 음주운전이 2회인 경우 5년, 3회 이상인 경우 영구 실격이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롯데는 이러한 규정을 우선하여 배영빈 선수의 퇴단을 결정하였습니다.

 

 

 



배영빈 선수는 서울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뒤 올해 롯데 육성선수로 입단했습니다. 그는 빠른 발과 뛰어난 콘택트 능력으로 1군에서 18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13(16타수 5안타), 2루타 2개, 1도루,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수한 성적도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하여 가려지게 되었습니다.

 

 

 



롯데는 이번 사건을 통해 선수들에 대한 행동규범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단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야구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뿐만 아니라 KBO 리그 전체에 걸친 행동규범과 플레이어들의 행동에 대한 관리 강화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의 결정은 선수들에게 예찬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리그 차원에서의 일관된 대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앞으로 KBO리그 전체에서 선수들의 행동에 대한 관리 및 제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