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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주가조작 무혐의 첫 심경 아티스트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해 죄송

매일이슈5 2024. 6. 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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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무혐의 처분'  임창정   "철없는 선택,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

 

임창정,  주가조작 무혐의 후 첫 심경 고백 : 본업에 충실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임창정,  주가조작 혐의 벗고 첫 입장 발표 : 평생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최근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심경을 밝혔다. 그는 본업에 충실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점에 대해 사과하며 지난 1년간의 심경을 전했다.

 

 



임창정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지난 1년 동안 자신이 신중하지 못한 판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깊이 사죄했다. 그는 항상 최선을 다해 살아왔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도전해 그 결실을 팬들과 나누는 것이 사랑을 되돌려 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후배 양성과 제작자로서의 과정에서 아티스트와 사업가로서의 임창정이 뒤섞이게 되었고, 그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위험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임창정은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쉽게 사용하며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속상하고 죄송스러움을 표했다. 그는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더라도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며, 이를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이번 일을 평생 잊지 않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며 팬들에게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해 검찰조사를 받았으나, 검찰은 그가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이 없음을 확인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 임창정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임창정입니다.
우선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오랜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란 이름으로 살아온 지 어느덧 30여 년이 넘었습니다.

스쳐 지나갈 수 있는 평범한 이름 석 자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어찌보면 여러분들의 것인 그 이름을항상 감사하고 소중하게 다뤄야 했건만 어리석고 미숙함으로 인하여 그 귀한 이름에 먹칠을 하여 많은 분들께 상처를 주게 되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입니다.

지난 시간 동안 저는 늘 최선을 다하며 살아오고 있다고 자부했고, 제가 할 수 있는 분야라면 무엇이든 도전해서 열심히만 하면 그 결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제 오랜 숙원이던 후배양성과 제작자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되었고, 그 혼란스러운 위치에서의 제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이전과 다르고 위험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이름과 얼굴을 너무 쉽게 쓰이게 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들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변명할 필요도 없는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에 대하여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어찌 저의 부끄러웠던 행동을 다 가릴 수 있을까요..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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