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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원장의 충격적인 범행, 추가 피해자는 없을까?

매일이슈5 2023. 11.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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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요양병원 원장이 고령 환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경찰은 이에 대한 보강수사를 실시하고 재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20일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환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요양 병원장 등에 대한 수사를 보강 중이며, 이후에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15년 서울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80대 여성과 60대 남성 결핵 환자에게 염화칼륨(KCL)을 투여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요양병원장 A씨를 수사 중이다. 그러나 구속영장이 지난 14일에 부족한 직접 증거로 기각되었다. 서울경찰청은 "의사에 의한 범죄로 초기 부검이 되지 않아 직접 증거 부족한 약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의사의 고의로 살인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초기 부검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고려해 정황증거의 폭을 넓히길 희망했다.

 

 

 

 

 

 

 

요양병원장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2015년 메르스 유행 시, 병원에 입원한 남성과 여성 환자가 결핵에 걸렸을 때 약물을 투여해 10분 만에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병원 경영 어려움과 전염병 환자로 인한 부정적 평가 우려 등을 동기로 한 살인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병원장이 혼자 약물을 투약해 목격 증거가 부족하다는 어려움을 지적하였다.

 

 

 

 

 

 

 

현재까지 추가 피해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추가 피해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 피해자 유족들도 아직 처벌을 탄원하지 않았다. 경찰은 혐의에 대한 확정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 지속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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