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바퀴 옆 "이게 뭐지?"… CCTV 보고 빵 터진 경찰 "배고플 때 드세요"··· 순찰차 옆에 과자 놓고 간 초등생“배고프시면 이거 드세요. 맛있을 거예요. 맛있게 드세요”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주차장에서 발견된 형형색색의 과자가 담긴 비닐봉지가 경찰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봉지에는 한 초등학생의 정성 어린 편지가 함께 있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주차된 순찰차 옆에서 발견된 비닐봉지 안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저는 4학년 학생이에요. 배고프시면 이거 드세요"라고 적힌 편지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여 한 학생이 과자를 들고 순찰차에 다가와 몇 분간 편지를 쓰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