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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의 뒷이야기, 조선대병원 A교수와 B씨의 충격적인 인권 침해 사건

매일이슈5 2023. 11. 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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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에서 상습 폭행 의혹이 제기된 A교수에 대한 병원의 대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교수는 4년차 전공의 B씨를 병원 내에서 갈비뼈와 뺨을 때려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조선대병원은 A교수의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최고수위의 분리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날 열린 교육수련위원회에서 폭행 혐의를 받은 A교수와 피해자인 B씨를 분리조치한 데 이어, 추가 논의를 통해 A교수의 모든 진료행위를 배제시켰다. 이는 당초 병원 측이 A교수에게는 사전에 예약된 진료는 계속 진행되겠다고 밝힌 반면, 회의 등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었던 계획과는 대조적이다.

 

 

 

 

 

 

 


A교수는 지난 8월29일부터 9월21일까지 B씨를 상습 폭행했다는 주장을 받고 있으며, 피해자 B씨는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폭로했다. B씨는 "담당 지도교수로부터 상습적이고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며 갈비뼈와 뺨을 맞은 사실을 고백하고 있다. 더불어 간호사와 병원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 복도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사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조선대학교병원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인권성평등센터에 통보 및 접수를 하고, 동시에 대학교원 인사위원회 징계에 A교수를 회부했다. 또한 피해자와의 접촉을 금지하고 있으며, 별도의 징계위 결정이 있을 때까지 해당 조치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료인 면허 취소에 대한 법 개정이 시행되면서 모든 법령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의료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그러나 특히 의료행위 중 업무상과실치사상죄를 범한 경우에는 면허 취소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은 의료 현장에서의 폭력과 인권 침해 문제를 다시 한번 더 고민해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 측의 대응과 법 개정이 향후 비슷한 사건에 대한 예방과 대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한 해당 사건이 의료계 내부에서 어떠한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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