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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환경미화원 뺑소니에 참변... 음주측정 거부 20대

매일이슈5 2024. 9. 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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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 거부 후 도주,  환경미화원 사망사건 첫 공판에서 혐의 부인

 

천안  음주운전 사망사건,  A씨 첫 공판에서 혐의 부인

 

음주운전  도주로 인한 비극,  A씨 공판에서 밝혀진 내용

 

 

 

 

 

 

 


천안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하다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6세 남성 A씨가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건은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하려는 도주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달 7일 새벽 0시 53분, 천안시 동남구에서 발생했다. A씨는 신호 대기 중 움직이지 않는 차량을 이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경찰의 음주 단속을 받으려 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도주했다. A씨는 1km 이상 차량을 몰고 달아나다 환경미화원 B씨와 그가 운전하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다. B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함께 근무하던 C씨도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A씨의 변호인은 A씨가 사람을 친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으며, 음주 측정 거부에 대해서도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혈액 채취를 원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까지 변론 요지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하며,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양형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B씨의 유가족은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두 차례 제출했고, A씨는 선처를 호소하며 반성문을 다섯 차례 제출했다. 재판은 A씨의 혐의에 대한 공방과 중대한 사건의 성격을 고려해 앞으로의 법적 판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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