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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쏟은 손준호, 중국 공안이 가족으로 협박 판사가 발설 못하게 해

매일이슈5 2024. 9. 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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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승부조작 혐의 부인 : 중국에서의 고백과 억울함

 

수원FC 손준호의 눈물 : 거짓 자백과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중국축구협회의 영구징계,   손준호의 반박과 눈물의 호소

 

 

 

 

 

 

 


수원FC의 손준호(32)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징계를 받은 가운데, 그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손준호는 구치소에서의 압박과 두려움 속에서 거짓 자백을 하게 되었음을 고백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손준호가 승부조작에 연루되었다고 발표하며, 그를 포함한 총 61명에게 처벌을 내렸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에서 귀국하려다 공안에 체포되었고 이후 형사 구류되어 조사를 받았으나, 2024년 3월 석방되었다. 중국축구협회는 손준호가 불법 거래에 관여해 축구 경기를 조작했다고 주장했지만, 손준호는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해왔다.

 

 

 

 

 

 

 

 

 



기자회견에서 손준호는 체포 당시 가족에 대한 걱정과 중국 공안의 압박 속에서 혐의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공안은 혐의를 인정하면 빠른 석방이 가능하다고 회유했으며, 이후 판사는 손준호에게 거짓 자백을 강요하며 석방을 조건으로 불법 금품 수수를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손준호는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거짓 자백을 하게 되었음을 설명했다.

 

 

 

 

 

 

 

 




손준호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국민과 축구계가 자신을 믿어주길 간청했다. 그는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과 빠른 귀국을 위해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인정했으며, 이제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풀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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