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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사난항, '용산 기피' 현상의 원인과 결과

매일이슈5 2023. 12.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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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사난항, '용산 기피' 현상의 원인과 결과

 

 

 

 

 

 

 

 

 

 

 

 

 

대통령실이 총선출마를 위한 공석 채우기가 어려움을 겪으며 '용산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개각과 별개로 용산 인사 작업이 상시 진행 중이며,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행정관급 직원들이 연말 대통령실을 대거 떠나면서 후임자를 찾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부처 파견 공무원은 대통령실에서 1년 근무 후 본부로 복귀하며, 이 과정에 인사 소요가 발생한다. 그러나 대통령실 진입에는 신원 검증이 필요해, 행정관 채용은 복잡한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용산으로 오려는 희망자 수가 줄어들어 새 직원을 찾는 것이 어려워진 것이다.

 

 

 



대통령실 경험 후 행정관, 비서관, 수석비서관으로 선거에 나가려는 경우, 용산 근무를 희망하지만 현재는 이미 늦었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어공이 역할을 하는 영역이 있지만, 현재 용산에 오겠다는 사람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용산이 기피 근무지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승진 문제다. 이전에는 청와대 근무가 부처 복귀의 기회로 여겨졌지만, 현재 정부에서는 용산 근무가 승진 사유로 인정되지 않아 승진 기대감이 꺾였다. 이에 대해 김대기 비서실장은 지난 10월 청년 행정관들과의 간담회에서 승진 문제를 논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에 가겠다고 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며 인사 제약을 언급했다. 또한, 용산을 피해 대통령실로 들어오는 인재 수가 줄어들면 업무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었다. 이로 인해 '에이스'로 불리는 인재들의 유입 중단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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