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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용 동향, 최고 고용률과 역대 최저 실업률의 이면

매일이슈5 2024. 1. 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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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용 동향, 최고 고용률과 역대 최저 실업률의 이면
지난 해 33만명의 일자리, 고용의 향방과 주요 산업 동향
다양한 산업의 우와! 지난해 신입 취업자 증가 현황

 

 

 

 

 

 

 

 

지난 해 취업자 수가 33만명 가까이 늘어나며, 고용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실업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2만7000명(1.2%) 증가한 2841만6000명으로 집계되었다. 증가 폭은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정부의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으나, 도매 및 소매업, 부동산업, 건설업, 제조업 등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의 취업자가 크게 늘어났고, 50대와 30대에서도 증가했지만, 20대와 40대에서는 감소했습니다. 특히 40대의 감소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나타났습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하여, 이에 대한 통계청의 설명에 따르면 청년 인구의 감소와 재학생 증가로 인해 경제활동인구보다 비경제활동인구로의 이동이 늘어났다고 설명되었습니다.

 

 

 



전체 고용률은 62.6%로 전년 대비 0.5%p 상승하여 1963년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9.2%로 1989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46.5%로 전년 대비 약간 하락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78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6000명 감소하여, 실업률은 2.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도 5.9%로 전년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0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13만4000명(0.8%) 감소했습니다.

 

 

 

 

 

12월에는 취업자 수가 2809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만5000명 늘어나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전체 고용률은 61.7%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15~64세 고용률도 69.2%로 1989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실업자는 94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8000명 증가하여 실업률은 3.3%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33개월 만에 상승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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