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복지부 · 의료계 의대증원 첫 TV토론… 의사 수 부족 두고 견해차

매일이슈5 2024. 2. 21. 11:33
반응형

" 의대 증원 논쟁의 실체,  지역 의료 양극화와 의료접근성 문제 "

" 100분 토론의 결론, 의대 증원의 중요성과 의견 충돌의 본질 "

 

집단 사표내고 진료거부하는 전공의들  "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철회 " 촉구   

 

 

 

 

 

 

 

 

의대 증원 문제를 놓고 대립하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첫 TV 공개토론에서 '의사 수 부족'에 대한 견해차를 확인하며 의료 정책에 대한 논란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의료 접근성과 의사 수 부족으로 인한 지역별 양극화 등 다양한 쟁점을 내포하고 있어, 토론의 결과가 예상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토론에 참여한 유정민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장은 의사 수 부족으로 인한 지역 필수의료 공백이 이미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하며,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의사의 부족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필수의료와 비필수 의료 간 배분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에 반대로 의대 증원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출생아 감소 등을 고려할 때,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더라도 앞으로 의사 수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국민의 의료 이용 횟수와 접근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미 OECD 평균의 2.5배를 의료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 수를 늘리면 과잉 공급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어서 의료계의 한 교수는 우리나라 의사 수가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OECD 국가가 의대 정원을 크게 늘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교수는 의사 수가 부족한지를 지금 단정지어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다고 주장하면서, 평균 수명과 의료 접근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가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대 증원 문제를 놓고 대립된 의견들은 여전히 충돌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의료 정책의 핵심적인 쟁점 중 하나로 부상한 이 문제에 대한 토론은 의료체계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로 여겨져야 합니다. 미래의 의료환경을 고려한 현명한 정책 결정이 필요하며, 의료체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요구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