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 서울에 첫눈이 내린다!

 

 

 

 

 

 

 

   - 목 차 -

 

1. 2023년 서울과 수도권 첫눈 예보

2. 관측 현황

3. 적설량 관측

4. 예보 전망

5. 예상 적설량

 

 

 

 

 

 

 

 

 

 

 

 

 

1. 2023년 서울과 수도권 첫눈 예보

17일 오전 9시 전후, 인천 백령도에서 올해 첫눈이 관측되었습니다. 강수대는 점차 내륙으로 이동하며, 수도권인 서울 등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올가을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관측 현황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에는 백령도와 서해 섬 지역, 서해안에서 비나 눈이 관측되기 시작했습니다. 백령도의 첫눈은 작년보다 12일 빠르게, 평년보다는 하루 빠르게 관측되었습니다.
오전 9시30분, 내륙에서는 제주 산간과 강원 영동 북부 지역에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3. 적설량 관측

적설량은 제주와 전북 무주에서 관측되었습니다. 제주에서는 삼각봉(오라이동)에서 21.9㎝의 눈이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무주에서는 오전 5~6시에 0.2㎝의 눈이 관측되었으나 해가 뜨면서 녹았습니다. 적설량은 눈이 오는 데 그치지 않고 쌓이는 양을 나타내므로, 녹는 속도에 따라 값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4. 예보 전망

기상청은 서해 중부 해상의 강수 구름대가 시속 40㎞로 동진하고 있어, 2시간 안에 서울 등 수도권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현재 제주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며, 충남 천안과 아산, 충북 청주·보은·괴산, 세종,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남원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발표되었습니다. 대설 경보는 24시간 신적설이 20㎝ 이상 예상될 때, 산지의 경우 24시간 신적설이 3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5. 예상 적설량

이날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 내외, 서해5도 25㎝, 경기남부 13㎝, 강원산지 27㎝, 강원내륙 13㎝, 충북 27㎝, 충남 15㎝, 전북 27㎝, 광주·전남 15㎝,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5㎝, 경남 13㎝, 제주도 산지 5~10㎝ 등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