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로 1명 사망 · 수십명 고립… 대응2단계 발령

화재 진압 어려운 리튬전지 공장 화재…  1명 사망,  19명 고립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공장 내부에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화재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3층짜리 공장 건물에서 발생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리튬을 취급하고 있어 불길이 번지며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145명의 소방관과 50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으나, 리튬 전지는 일반적인 진화 방식으로는 불을 완전히 끄기 어려워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공장 내부에 직원 등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소방당국은 연락이 되지 

않는 인원이 많아 사상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생산공장의 화재는 현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진화가 완료된 후에야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고립된 19명의 안전 확보와 추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당국은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