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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제자에게 나의 여신님 편지… 교총 신임회장 일주일만에 사퇴

매일이슈5 2024. 6. 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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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 부적절 편지'  교총 새 회장 사퇴…  당선 일주일 만에

 

"교총 신임 회장 박정현,  과거 논란으로 자진 사퇴"

 

"논란 속 박정현 교총 회장,  자진 사퇴와 교총의 대응 방안"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이 과거 여고생 제자와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를 주고받은 사실로 

인해 '품위유지위반' 징계를 받은 전력이 공개되면서, 당선 일주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박정현 신임 회장은 교총을 통해 "모든 선생님께 깊이 사죄하고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입장문에서 "지난 과오와 실수로 교총과 회원, 전국의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2013년, 박 회장은 인천의 한 고등학교 재직 당시 제자에게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 등의 내용을 포함한 부적절한 쪽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그는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경징계인 '견책' 조치를 받아 인근 중학교로 전근을 갔다. 

 

 

 

 

취임 이후 제기된 의혹에 대해 박 회장은 "제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나 성 비위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응원과 격려를 위한 쪽지가 과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교총은 박 회장의 사퇴에 따라 문태혁 수석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총은 박 회장의 사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육 발전과 교권 보호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회장단 선출 

과정에서의 후보 검증 부족을 개선하고 차기 회장 선거부터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정현 신임 회장은 과거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신임 회장직을 자진 사퇴했다. 교총은 이번 사건을 반성하며, 앞으로 교육 발전과 교권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서 후보 검증을 

강화해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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