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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 동남아, 사망자 500명 넘어… 인적 · 물적 피해 눈덩이

매일이슈5 2024. 9. 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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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야기에 동남아  '초토화'…  사망자 600명 육박

 

"미얀마를 강타한 태풍 야기,  홍수 · 산사태로 인한 피해 속출"

 

"코로나19보다 심각한 위기?  태풍 야기로 무너진 동남아 관광과 경제"

 

 

 

 

 

 

 


동남아시아는 슈퍼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500명을 넘어섰다. 태풍이 소멸한 이후에도 홍수와 산사태가 계속 발생하면서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 미얀마를 비롯한 여러 동남아 국가들이 태풍의 직격타를 맞아 경제적, 인도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미얀마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최소 226명이 사망하고 77명이 실종되었으며, 24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택과 농경지, 학교, 종교 시설, 전력 및 통신 인프라 등이 심각하게 파손되었으며, 수많은 가축이 폐사했다. 미얀마는 군부 쿠데타로 인해 내전 상태에 있어 피해 상황이 신속히 집계되지 않았고, 여전히 사상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국제사회로부터 지원을 차단해 온 미얀마 군부도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외부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로와 교량 파괴로 구호 활동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동남아 다른 국가들 또한 큰 피해를 입었다. 베트남에서는 3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6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감소까지 예측되고 있다. 태국 역시 8억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으며 지난 80년간 가장 큰 태풍 피해를 기록했다. 관광 산업도 큰 타격을 받아 코로나19 팬데믹보다 심각한 경제적 위기가 우려된다.

 

 

 

 



슈퍼태풍 야기는 동남아 전역에 걸쳐 막대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으며, 특히 미얀마는 군부 내전 상황 속에서 피해 규모를 빠르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여러 국가들이 복구를 위해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구호 작업이 원활하지 않아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 회복과 인도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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