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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대표 구금기간 연장

매일이슈5 2023. 12. 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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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법원은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요 인물로 지목된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 씨의 구금 기간을 2개월 더 연장하였습니다. 방금 전, 현지 일간지 포베다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이 권씨의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였고, 이에 따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구금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전에 권씨는 범죄인 인도 절차로 인해 6개월의 구금 명령을 받았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권씨는 내년 2월 15일까지 구치소에서 머물게 될 것입니다. 또한, 권씨의 범죄인 인도를 승인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현재 소송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되었습니다.

 

 

 

 

 

 

 

 

 

 

 

 


권씨의 송환 국가는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안드레이 밀로비치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밀로비치 장관은 최종 법원 판결 이후에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이전에 밀로비치 장관이 "미국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대외정책 파트너"라고 밝힌 바 있어, 권씨가 미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높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권씨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되기 전에는 두바이에서 가짜 코스타리카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공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4개월이 선고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복역 기간은 이미 2개월 23일이 지나, 남은 형기는 1개월 1주일 정도로 추정됩니다.

 

 

 

 

 

 

 

 

 

 

 

 


권씨는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로서,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50조원 이상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씨는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해외에서 도피하다가 몬테네그로에서 11개월 만에 체포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권씨의 송환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며, 권씨의 송환 국가와 그 이후의 법적 절차는 또 다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권씨의 사건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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