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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과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 고 이선균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다

매일이슈5 2024. 1. 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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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연대회의 기자회견, 이선균 배우의 죽음에 놓인 진실과 봉준호의 촉구

영화계의 연대, 이선균 배우의 죽음에 따른 문화예술인들의 촉구와 요구

 

 

 

 

 

 

 

 


12일, 봉준호 감독과 김의성 배우 등이 속한 문화예술인연대회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영화 '기생충' 등에서 함께 일한 봉준호 감독, 김의성 배우, 가수 윤종신, 이원태 감독 등이 참여한 것으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송강호를 비롯한 영화계 종사자 2000여 명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선균 사건과 관련된 수사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언론 기사의 윤리적 문제와 삭제, 문화예술인 인권 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을 촉구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이선균 배우의 사건이 언론에 처음 보도된 이후 2개월 동안 경찰의 수사 보안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확인하고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선균이 혐의를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과정에서 어떻게 정보가 노출되었는지, 특히 KBS 보도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했다.

 

 



또한, 고인의 경찰 출석 정보의 공개와 언론에 노출을 피하기 위한 대비조치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제2, 제3의 희생자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장했다. 이 기자회견에는 한국 영화감독조합, 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 방송연기자노동조합 등 20여 개 대중문화예술단체가 참여했다.

 

 



배우 이선균은 작년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달 27일 서울시 종로구 한 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으로, 이에 대한 수사와 언론 보도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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