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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인기'도 옛말…10곳 중 7곳 1순위 청약 마감 실패

매일이슈5 2024. 2. 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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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실패, 지방 도시의 뜨거운 인기 "


" 아파트 가격 하락과 청약 실패, 부동산 시장의 변화 속에서 "

 

 

 

 

 

 

  

 

최근 발표된 부동산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10곳 중 7곳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고금리와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 등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11개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수도권 아파트 126개 단지 중 약 73%에 해당하는 92개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실패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중 서울에서도 11개의 단지가 1순위 청약을 마감하지 못했는데, 이는 대표적인 '청약 불패' 지역으로 알려진 곳에서의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방 시장에서는 침체가 극심한 가운데 충북과 대전이 호조를 기록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경아이파크6단지가 작년 11월에 실시한 청약에서 98.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방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에서도 '둔산자이아이파크'가 같은해 8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68.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지방 도시의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과 수도권과의 교통 접근성 향상 등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방 도시들은 세종 등 인근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 등의 개선된 교통 인프라가 지방 도시의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의 아파트 청약시장에서의 동향은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은 1순위 청약에서의 경쟁이 치열하며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지방 도시들은 낮은 집값과 교통 편의성 등이 청약 수요를 높이고 있습니다. 향후 지방 아파트 시장의 성장과 수도권과의 균형을 맞추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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