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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매일이슈5 2023. 11. 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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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차 -

 

1.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확산과 대응 전략

2. 국내에서의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환자 증가

3.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이해

4. 국내에서의 대응 전략

5. 질병관리청의 입장

6. 현장에서의 체감

7. 약물 저항성 문제

8. 의약품 수급과 대응 전략

 

 

 

 

 

1.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확산과 대응 전략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이 중국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 병원에만 3,000여 명의 환자가 찾아오는가 하면 중국내 주요 도시의 소아과 병상이 포화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 국내에서의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환자 증가
10일 국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현재 국내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고, 조짐이 좋지 않다"며 의약품 수급 등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3,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이해
마이코플라즈마 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은 주로 59세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감염이 되면 보통 38도가 넘는 고열과 심한 기침이 동반되고 가래가 섞인 기침이 34주 정도 지속됩니다. 또 일반 항생제와 해열제를 써도 잘 듣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4. 국내에서의 대응 전략
국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독감이 유례없는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는 데다 필수의료 붕괴로 소아과 진료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까지 유행한다면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비극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5. 질병관리청의 입장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땐 현저히 낮은 수치"라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 같은 기간에 발생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는 205명, 2019년엔 67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6. 현장에서의 체감
현장에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가 확연히 늘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은 "지금 중국도 그렇지만 한국도 환자가 늘고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입원한 어린이 환자들 중 요즘 유행하는 독감이나 코로나19에 중복 감염된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7. 약물 저항성 문제
문제는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에 사용하는 항생제도 내성으로 잘 듣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최 회장은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엔 매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80%가 내성균이라 약이 듣지 않는다"며 "내성균에 사용할 수 있는 약재들이 있긴 하지만 허가 범위가 아니라 약을 쓸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8. 의약품 수급과 대응 전략
최 회장은 "최근 투약하는 매크로라이드계열 항생제들은 원료 수입약으로 중국에서도 같은 원료 제품을 사용하는데, 중국에서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면서 약품 수급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관계당국은 내성균에 사용되는 대체 약물 사용 허가 기준을 확대하는 등 당장 이에 대한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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